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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최고 경영인들이 폐암에 약한 이유...??


최고 경영인들이 폐암에 약한 이유...??


▲ 왼쪽으로부터 고 이병철, 정세영, 최종현, 최종건, 박성용, 박정구 회장.

위에 계신 분들은 모두 최고 경영인으로, 폐관련 질환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이십니다.

그렇다면 왜 기업의 총수나 경영인들이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이에 대한 답을 국선도의 입장에서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제 스승님 이신 임경택 법사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시길 특히나 최고 경영인들이 폐암에 취약한 이유가, 그 분들이 주로 많은 중요한 "결정"을 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신적이 있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무언가를 결정한다는 것은 주로 뭔가를 맺고 끊어야 한다는 것인데 (決斷), 이때 주로 쓰이는 기운이 바로 義氣와 관련있는 폐 기운이라는 겁니다. 그러기에 기운이 충분치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능력에 초과한 결정을 자주 내려야하는 최고 경영인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하더라도, 폐가 약해져서 폐질환에 약하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서, 국선도의 인체주의와 관련된 자료를 함께 올려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역시나 "삶의 길"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라야 하는 법인가 봅니다. (^^)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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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원전: 밝받는 법], 청산선사 지음, 2000년판 445~447page

청운도인이 첫 하산 직전 청산선사에게….


너는 오늘날까지 하늘 사람으로서 하늘 뜻대로 살았다. 그러나 그 뜻도 알아야 되는 것이다.

1) 혹 네가 불쾌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이것은 너의 몸 안의 왼쪽 허파와 큰 창자 그리고 단(精)이 약하여지는 것이고,

2) 슬퍼하고 어지러운 생각을 하게 되면 오른쪽 허파와 감(靈感)이 약하여지고,

3) 놀라고 두려워하고 너무 힘을 쓰면 콩팥과 오줌통이 다 나빠져서 약하여지는 것이고,

4) 생각을 많이 하면 생각이 생각을 낳아서 지라와 밥통이 나빠져서 식욕이 떨어지고 삼이 약하여지고,

5) 화를 내고 노여워하면 간과 쓸개가 나빠지고 약해져서 몸이 허약해지는 것이며,

6)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염통과 작은 창자가 나빠지는 것이니 사람은 무릇 이것을 모르고 욕심으로 말미암아서 화를 내고 생각도 골똘히 하고 싸우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스스로 나쁜 것을 모르고 병을 만들어 일찍 죽는 것이다.

콩팥은 지혜로움을 담은 그릇이니 너그러움의 듯이 있으니 지혜로움의 감응이 되고 (智-智感), 염통은 올바른 움직임과 멀리 보고 결정을 짓는 삼이니 잘못하고 잘됨을 가름하게 되는 것이고 (體-分辨), 간은 생신한 기운을 돌리니 착한 것을 취하여 쓰고 (仁=至善한 良心), 허파는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은 거두어들이는 올바른 것을 하면서 의로움을 취하여 거두고 (義=不當抑制), 지라는 모든 지혜와 가름과 쓰고 거두고 모두를 항상 올바르게 믿으며 행하는 것이니 (信=恒久的 行動),

사람은 지혜와 예절과 어짐과 의로움과 믿음이 있어서 하늘을 공경하고 (敬天), 만물을 성심으로 (至誠), 보살피는 한나라 백성이니 나라를 충심으로 받들고 (忠國), 웃어른을 진심으로 받들어 모시고 (孝親),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보살펴서 (親和) 참되게 사는 것 (眞實)이 올바르게 사는 길이며 몸에도 병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을 모르고 함부로 살아가면 스스로 병을 만들고 스스로 죽음의 길을 자초하는 것이다. 사람을 위하는 길이 사람이 사는 것이고,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지 않으면 서로 죽는 길로 가는 것이니 사람이 함께 살려면 사람 위하는 일만 생각하고 그런 말과 그런 행동만을 해야 된다 (人體主義).

그래야 모두 하나같이 화목하게 살 수 있는 것 (一和統一)이다. 그래야만이 사람의 할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定命完遂). 그것을 못하는 사람과 세상은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다. 개와 돼지만도 못한 삶이니 살면 무엇 하겠느냐? 앞으로 내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영원히 바뀌지 않는 법 (永法)은 사람이면 다 원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말을 잊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