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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국선도 三才의 道..!!


국선도 三才의 道..!! 2004.12.08 19:53

 


그림은 국선도를 전하신 청산사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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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才의 道란 三丹田을 호칭한 것이다.

五氣와 五味에서 生하는 하단전의 精은 氣를 생하고 氣는 상단전에 자리하고 氣에서 神이 生하므로 神은 중단전에 자리하여 明하는 것이니 三才의 道를 좀더 자세히 밝히면 神은 心의 통솔을 받고 精은 腎의 통솔을 받고 氣는 首의 통솔을 받으니 精과 氣가 交合하고 神이 그 가운데 主가 되는 것을 三才의 道라 한다. 그러므로 丹理의 修道에는 養精, 養氣, 養神을 하여 精氣神을 保養하는 것이다.

精은 몸의 근본이요, 氣는 神의 主요 形은 神의 玉室이니 玉室이란 居舍를 말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神을 너무 많이 쓰면 停息하고 精을 너무 많이 쓰면 竭하고 氣가 너무 수고로우면 (太勞) 絶하는 것이니 氣絶하면 風이 일어 死境에 들게 되므로 “기절초풍”이라는 말이 있거니와 인간의 生도는 神이요 형체의 의탁은 氣가 되는 것인데 氣가 쇠퇴하고 형체가 耗損하고서는 無病할 수 없고, 長壽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無病長壽란 건전한 精神과 이 精神을 잘 보호하며 또는 그 精神의 統一運動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조건을 보장할 수 있는 형체를 소유하고 있을 때에 限하여 無病長壽할 수 있는 것이므로 육체적인 調身의 調節과 精神的인 調心의 조절을 잘하여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丹學에서는 개체적인 변화 즉 정신적인 활동상태가 불규칙인 變故(변고)로 육체에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精神의 통일을 修道하고 육체적, 변화에서 육체적인 생리조건이 불완전일 때 變故로 精神과 생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육체적 수련을 하는 것이다.
肉體的 修煉 없이 精神的 修道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모두 자기의 개체적 변화인 것이다. 그러나 變故란 氣의 승부와 運의 太過不及 때문에 정상운동의 바탕인 음양작용에 故障이 생기게 된 것을 變故라 하는 것이다. 有는 無에서 생성하는 것이며 형체는 神을 기다려서 자립하는 것이며 有는 無의 집이요, 形은 神의 집이니 가택을 안전하게 마련하지 않고서 안전과 修身을 養神을 하여 보았자 결국은 氣가 흩어져서 空虛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燭불에 비유하면 燭이 다 된즉 불은 꺼지는 것이요, 제방에 비유하면 제방이 무너지면 물이 내려가 없어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形體와 元氣가 相合하면 壽하고 不合하면 夭하며 皮와 肉이 고르게 相合하면 壽하고 알맞지 않으면 夭하는 것이니 元氣는 宇宙氣요, 穀氣는 음식의 氣인데 곡기가 원기를 이기면 살이 너무쪄서 壽하지 못하고 원기가 곡기를 이기면 말라도 장수하는 것이다.

天命이란 우주의 精氣를 받아 부모에게 타고난 元氣를 말하는 것이니 父는 天이요 母는 地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욕구 때문에 稟受한 원기만 믿을 수 없으므로 의약이 나오고 여러가지 건강법이 나오게 되었으나 以道以治病인 丹理의 국선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