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 누워서 호흡하는 방법: 병은 어디에서 오는가?
병은 어디에서 오는가?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요, 마음은 대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담는 그릇이다. 그러므로 몸은 그릇을 닦듯이 잘 관리해야 한다. 몸이 아프면 그릇이 오그라들듯이 마음도 찌푸려지고 뒤틀린다. 또 마음이 아프면 마치 그릇을 닦지 않아 때가 끼고 녹이 슬듯이 몸 안에 부작용이 생겨 병이 생긴다. “동의보감” 서문에 보면 ‘이도이치병 (以道以治病)’이라는 말이 있다. ‘道로써 병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여기서 도(道)란 곧 마음을 의미한다. 병이 생기는 것은 마음에서 오는 내부적 요인과 환경에서 오는 외부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내적인 요인으로는 감정적인 것으로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 즉, 기뻐하는 것, 성내는 것, 근심이 많은 것, ..
2009. 3. 16.
노무현 대통령도 아침마다 국선도 수련을?
▲ 노무현 대통령의 아침 운동 우리나라의 많은 지도자 분들께서 하시는 아침 운동으로 많이 꼽는 것이 명상, 요가, 국선도 수련 등이라고 답하시는 것을 종종 봅니다. 특히, 사진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 김연태 사업연수원장님, 황우석 교수님 등등.... 정계, 관계, 학계의 여러 지도자 분들께서 국선도 수련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두가지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도대체 그런 분들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 전 부터 그런 운동을 시작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리더가 된 다음부터 운동을 시작 한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거의 대부분 훌륭한 리더로 거듭나기 전부터 수련을 시작해서 꾸준히 오랜기간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그렇다면 이런 운동을 해야만 훌륭한 리더가..
2009. 3. 16.
『수련은 손 쉽게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다』
▲ 사진: 종로 3가 단성사 옆 백궁빌딩 국선도 본원 (국선도 세계연맹, 사단법인 국선도법 연구회) 명상수련기관 5000여 개…회원수 300만 명 裵志雄 자유기고가〈freisinn@empal.com〉, 주간 조선 2005년 7월호 정신문화의 상품화 명상은 「웰빙(well-being) 문화」의 정점에 서 있다.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명상 수련기관의 수는 대략 5000개이다. 인터넷 사이트, 정부·기업산하 교육기관, 대학동아리, 문화센터, 공원, 약수터에서 활동하는 명상단체까지 합하면 그 수는 추정하기 조차 힘들다. 공식적인 명상수련 기관에 속해 있는 회원수만 300만 명에 이른다. 국민의 약 10%가 명상, 요가, 氣수련, 단전호흡 등 명상 수련을 해본 적이 있다는 얘기다. 단월드, 국선도, 수선재,..
200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