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적인 교감을 이루어 내는 것에 대하여.
요즘들어 좀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간 관계의 폭을 넓히면서 소수의 친구들과는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는데요. 폭 자체를 넓히는 건 어렵지 않지만 친구들을 사귀고 깊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어에서 오는 장벽보다는 정서적인 교감이 인간관계를 맺는 데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이 힘들더군요. 어떻게 하면 정서적인 교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학습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정서적인 교감을 이루어내고 친구들과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룰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고견을 구합니다. 부끄럽습니다만, 제가 2009년도에 낸 책 제목이 "교감의 리더십" 이었고 영어제목으로는 "sharing sense" 였습니다...
2012.01.31
-
What is the Definition of Kouksundo (Sundo)?
Although there are huge number of definitions and explanations about Kouksundo (sundo), I want to summarize a few related articles which has reliable sources. These sources will help capturing a few core concepts of Kouksundo. In short, Kouksundo (Sundo, Bark-Dol-Beop, Chung-Gak-Do) is a holistic self-development practice system which aims to develop the ultimate physical-strength, the ultimate ..
2011.06.06
-
氣란 무엇인가? - 임경택법사님
Photo: 임경택 목포대 정치학과 교수, 국선도 법사 1. 氣란 무엇인가? 수련은 신비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적인 평범한 것입니다. 3∼6개월 집중적으로 수련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그렇게 신비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 나름으로는 1년쯤 수련하고 나니까 몸에 확실히 좋은 운동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3년을 수련하니까 氣가 느껴지고 유통됨을 체득하게 되었으며, 10년이 넘으니까 道의 원리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들이 흔히 접하는 무협지등에 등장하는 무수한 도인들 이야기가 허구가 아니라 현실이며 그 원리의 핵심이 피부호흡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깊은 차원의 수련으로 진행되다 보면 일반인이 공감..
2009.03.16
-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와 국선도 임경택 법사님 관련기사
Superstore Collapse (Department Store Collapse): National Geographics (1995) Brief synopsis: Three air conditioning units on the roof of the five-story Sampoong Department Store in Seoul, South Korea are moved across the roof. Two years later, a column on the fifth floor fails due to the AC's vibrations, causing the building to collapse. The store has been kept open, despite reservations about i..
2013.05.26
-
한국은 배타적인가? 에 대한 의견
종교간의 대화란 이슈를 가지고 페이퍼를 쓰다가 궁금한게 생겨서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더 '배타적이다' 라고 하잖아요~ 이 배타성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시카고 에서 신학박사 과정인 학생이 - 일단 '배타성' 중에 어떤 면에서의 배타성을 이야기 하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약 종교적 배타성이라면 우리나라는 종교적 배타성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불교, 유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까지...거의 모든 종교가 어울려 큰 갈등없이 공존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종교 포용성은 우리민족의 '순수한 종교적 심성' 예를 들어 옛날 할머님들이 정한수 떠놓고 특정 대상이 아닌 "하늘: 천지신명" 께 기도하던 것과 같은 순박하고 착한 "하늘을 믿..
2012.08.24
-
숨은 곧 소통, 생명, 그리고 영혼이다...!!
숨은 곧 소통, 생명, 그리고 영혼이다...!! 국선도에서는 정기신(精氣神) 삼단전(三丹田) 이단호흡법(二段呼吸法)이라는 한민족 전래의 독특한 돌단자리 숨쉬기(丹田呼吸)을 배웁니다. 이와 더불어 기혈순환 유통법과 430여가지 체계적 內丹 수련 행공동작과 기신법, 화중법, 연화법, 오공법 등의 다양한 외공법도 함께 배워가면서, 극치적 체력/극치적 정신력/극치적 도덕력을 얻어 가지도록 끊임없이 수련을 해나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생명력을 충익하게 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정신과 영혼을 끈임없이 계발하여 하늘과 합일 하는 하늘사람(선)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선도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돌단자리 숨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살기위한 숨만 쉰다고 인간 개발이 되는 것은 아니고, 인류 ..
2009.03.16
-
천부경 해설..!!
Photo: 고려시대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야은 길재와 더불어 오은(五隱)중에 한사람인 농은(農隱)의 유집에서 발견된 천부경문, 출처 : 대종언어연구소(www.hanja.com), 일요시사 2002년 9월 29일자 From http://ko.wikipedia.org 천부경(天符經)은 한인(환인) 천제에 의해 한국(환국) 시대부터 전해온다고 알려진 경전이다. 1916년 계연수가 묘향산의 석벽에서 발견하여 1917년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태백일사본 (1911년 발굴) 신라말 고운 최치원이 바위에 새겨진 우리말 고문(古文)을 한문으로 번역했고 이것을 묘향산 동굴 석벽(石璧)에 새겨 놓은 것을 1916년에 계연수(桂延壽)가 발견한 묘향산 석벽본 고운 최치원의 문집 가운데 고운선생사적(孤雲先生事蹟..
2009.03.16
-
국선도 도인도송과 선도주
宇宙萬有가 現實을 維持하는 것은 中氣의 運用이니 中氣는 陰陽이 合實한 中心原理이니, 儒道의 允執厥中과 仙道의 包一守中과 佛道의 中道가 모두 中을 執守한다. 陰陽이 변화하며, 水火가 昇降하며, 氣血이 循環하는 것이 모두 中央五十土의 中氣團合力에 의한 것이니, 인체의 中은 脾臟과 胃가 土니 中氣는 實로 重大한 生理이며, 一身의 陰陽은 團合하면 生存하고 分離하면 死亡하는 것이니, 中氣는 有陰有陽의 眞實性이요, 理陰調陽의 調節性이요, 有無變化의 代謝性이니, 下丹田에서 生動의 힘이 肝으로 나와 生新한 氣血이 되어, 내 몸을 保養하는 것이므로 中氣丹法의 五十土 動作의 丹法을 修道 初功을 삼고 天의 神功과 地의 德機와 五氣의 氣運이 合成하여, 만물이 化生하는 것이니 乾坤氣는 萬物化生의 祖宗的 根源이 되는 것이며, 吾..
2009.03.16
-
[책소개]건강한 마음이 세상을 건강하게 한다
우리나라 옛말에 아래아 "맘" 이란 것이 있었습니다. "몸, 맘" 모두 함께 아우르는 말이지요. 이렇듯 우리나라 전통사상에는 몸과 마음을 따로 놓고 보지 않았습니다. 국선도에서 心身一如 라고 하는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몸은 곧 마음이며, 마음이 곧 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서는 몸을 단련해야 하는 것이며, 몸을 단련하기 위해선 또한 마음을 수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또한 국선도에서는 修身練性 이라하여 몸을 닦음으로서 마음을 수양한다는 것이라 합니다. 다른 수련에서는 마음, 또는 영혼 공부를 통해 몸도 함께 닦아져 나간다는 것과는 자못 다른 독특한 방법입니다. 마음으로 들어가는 공부를 理入하는 것이라고 보면, 몸을 움직여 수행하는 것은 行入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다시 말하..
2009.03.16
-
풍류도 (국선도, 화랑도)와 茶道 정신..!!
풍류도는 많은 사람들이 국사책에서 최치원의 난랑비서문을 통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만, 정작 그 실체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仙史에 자세히 기록되었다는 것만 글에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그 仙史라는 것이 잘 전해지지 못하다보니 아쉽게도 그리 되었겠지요. 다행히 국선도에서는 대대로 스승에서 제자로 口傳되어진 道話 라는 것이 있어 仙史의 큰 맥을 이어오는 방편으로 전해지다가, 이것이 청산선사에 의해 공개되어 仙史의 한 맥의 내용을 알 수 있게되어 풍류도의 편린이나마 알 수 있게된 듯 합니다. 우리 민족 사상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밝받는 법" 수련은 9,700년 전에 백두산 하늘함 도인으로 시작된 것으로, 이것이 대대로 계승되어 후일 신라에 전해져서 풍류도와 화랑도, 국선도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고구려의 ..
2009.03.16